마포구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

입력 2015년08월24일 1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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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 보건소는 고혈압·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오늘 9월 한 달간‘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마포구민 사망원인 2,3위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명중 1명꼴로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3년도 마포구민이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지출한 진료비는 258억여원으로 단일상병으로는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고 있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마포구 보건소는 교육을 통하여 환자의 지속 치료율, 자가관리율을 높이고 혈압·혈당 유지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고혈압 교실은 ▲고혈압 바로알기 ▲당신의 혈관은 건강한가요? ▲고혈압환자 적합운동 ▲고혈압환자 식사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당뇨병 교실은 ▲당뇨병이란? ▲당뇨병환자 식사원칙 ▲당뇨병환자 적합운동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당뇨병 교실은 9월 매주 수요일, 고혈압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신청·접수하여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포구청 지역보건과 ☏02)3153-9064로 하면 된다.


이인순 지역보건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예방교실 운영으로 정확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보건소도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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