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건강을 지키는 약초이야기

입력 2015년08월24일 13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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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약초의 종류, 효능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활용법을 안내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건강을 지키는 2015년 약초이야기’를 운영한다.


약초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약초를 채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평일 야간 시간대 강좌개설로 직장인, 성인 남성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단돈 2만원이다.


내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정원은 총 45명이다.


강좌는 내달 8일부터 12월 초까지 주1회, 총 13회로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구암 허준과 동의보감과 약초의 역사 ▲약초 농업의 기초적 이해 ▲약초와 삶 그리고 시대정신 ▲도시농업 ▲현장체험학습(강원도 인제군) ▲한방과 건강 ▲질병에 따른 한약재 선택 ▲약초와 건강한 생활 ▲생활 속의 약초(발효) ▲약용작물 재배 동향 및 재배기술 ▲실내 약초정원과 활용 ▲건강하게 사는 방법 ▲귀농․귀촌의 사례 및 관리 등이다.


이 중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10월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강좌의 전문성을 위해 허준약초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며 강사로는 한의학 박사, 농학박사, 생물학 박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일정은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허준약초학교 실습장을 방문하며 ▲스토리가 있는 약초산행 ▲약초의 구별 및 재배 ▲채취 등 체험학습 ▲약초를 활용한 발표식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약초와 관련된 강의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는 만큼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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