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서,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5년08월24일 12시47분 강병훈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2일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배상훈)는 명예경찰소년단원, 지도교사,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 효성동 소재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참사랑 소망의집’을 방문하여 명예경찰소년단원과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온 단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편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건물 내 외부를 청소하고, 마늘 등 식자재 준비에 도움을 드리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위해 안마, 말동무를 해드리고, 흥겨운 노래를 불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모처럼 밝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시설 원장은 명예경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인천여중 방수민 등 20명의 명예경찰 소년단원들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힘든줄도 모르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말했다.

배상훈 계양경찰서장은 “학교폭력예방의 또래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명예경찰소년단이 앞으로도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선두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