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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5일 새벽 0시 55분경 남북고위급회담 무박 4일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 타결됐다.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날 새벽 나흘째 강행군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룬 것이다.

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지난23일 새벽 4시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였고,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접촉을 재개해 무박 3일 협상시간 총 44시간동안 이루어졌으며 오늘 새볔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