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승격, 제24회 땅끝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5년08월25일 15시21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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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기악부문 표윤미씨가 수상 영예 안아

대통령상 승격, 제24회 땅끝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대통령상 승격, 제24회 땅끝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다목적실에서 "대통령상 승격" ‘제24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석한 해남군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명현관 도의회 의장, 김효남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해남교육지원청 최장락 교육장, 새천년민주연합(해남,진도,완도) 천진용 사무국장, 해남예총 이주식 지회장,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 한영자 지부장 등 전국에서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300여명의 경연자와  국악관계자 등 700여명이 땅끝 해남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관악․ 현악․ 산조․ 가야금병창) 4종목에서 일반․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으로 나누어 그 어느해보다 열띤 경합을 펼쳤다.


명인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이 13년만에 승격되어 수준높은 경연대회가 펼쳐졌으며, 종합대상 대통령상에는 기악부문에 표윤미(37세,광주광역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일반부 고법부분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박상영(26세,부산광역시)씨,그리고 일반부 2개부문(판소리, 무용,)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강보경(25세,영광군)씨,조은희(58세,서울특별시)씨, 고등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는 변창진(17세,경북예고)학생 등 총 68팀에게 부문별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공정한 대회운영을 위해 심사회피제(스승 및 친인척, 8촌 이내 스승)를 운영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해남군 박철환군수는 인사말에서 경연대회를 위해 땅끝 해남을 찾아주신 모든 국악관계자 등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본 대회가 "13년만에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승격이 되면서 이번 대회가 더욱 권위있고, 전통국악의 고장에서 진행되어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면서 더욱 거듭나는 국악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땅끝해남 국악경연대회는 지난 1991년을 시작으로 2002년 정부시상으로 국무총리상이 수여된 후 13년만에 대통령상으로 승격되어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경연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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