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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립) 돌마리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10시 어울림실에서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능나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 내용으로, 3월부터 이어져왔다.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화책에 좀 더 흥미를 갖도록 하고 있다. 6~9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닌 동네 언니, 오빠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