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 인문학 특강, 글쓰기에 자신감 강조

입력 2015년08월25일 19시2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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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 1999년에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제16대와 17대 국회의원,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 현재는 작가로서 글쓰기와 논술 등을 중심으로 활동

유시민 작가 인문학 특강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5일 오후 4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에서는 「세계 책의 수도」사업의 일환으로, 유시민 작가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강연에는 사전 접수한 인천시 중·고등학생과 교사 및 교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쓰기로 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시민 작가는 “글쓰기가 소설이나 거창한 작문이라는 생각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과제나 자기소개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글쓰기’”라고 하였다.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하여 학생들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유시민 작가를 직접 만난 학생과 교사들은 저자 받은 사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던 학생들이 강연 내용을 빼곡하게 메모하면서 “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1999년에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겸임교수를, 제16대와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작가로서 글쓰기와 논술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매체로 점차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손으로 펜을 잡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알게 한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세계 책의 수도」의 릴레이 인문학 특강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창의력, 학부모교육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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