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9월 3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개최

입력 2015년08월26일 15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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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 9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참여형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치매지원센터 이용자와 가족,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 1부 행사,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소속 파도 앙상블 공연 ▲치매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및 사진전 ▲치매지원센터 활동 모습 동영상 상영으로 꾸며진다.


1부는 종로구 치매관리에 기여한 치매환자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시상과 어려움을 딛고 치매를 극복한 수기 2편이 발표된다.


2부는 ▲센터 이용자 인터뷰 동영상 상영 ▲추억의 7080 노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에 참여하면 된다.


종로구는 ▲치매예방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 돌봄 및 가족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무료치매예방검진 「찾아가는 기억충전소」운영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와 함께 머리가 똑똑해지는 작업치료,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술치료 등을 진행하는「오늘은 해마데이~」를 운영하는 등 치매를 비롯한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치매관리 사업은 주민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종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중의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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