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등하굣길 안전, 교통안전지도사가 책임진다

입력 2015년08월27일 10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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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9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2015년 2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를 오가는 길에 여러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는 교통 환경 속에서 저학년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지도사가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하굣길에 동행하면서 신호준수, 무단횡단금지 등의 통행방법을 교육하는 한편, 각종 아동관련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게 된다.
 

종로구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시범 시행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올해는 청운 ․ 세검정 ․ 효제 ․ 창신 ․ 혜화 · 독립문 · 명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학기 개학시점인 8월 말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총 9개의 노선이 구성되며, 서울시에서 교육을 받은 교통안전지도사가 노선별로 1~4명이 배치된다.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학생을 선정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노선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2148-3274)


한편 종로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교통안전지도사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9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2주간 TF팀을 구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시행으로 조성된 안전한 통학로와 더불어 안전한 보행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린이안전사고와 범죄발생 제로를 위한 획기적인 사업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전한 종로구를 만들어 가기위한 여러 생각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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