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중국 산동성과 벼, 버섯 신품종 개발 등 공동연구키로

입력 2015년08월27일 09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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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중국 산동성농업과학원에서 중국 산동성농업과학원과 한ㆍ중 농업발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한·중 농업발전 공동심포지엄에는 경기도에서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등 대표단 9명, 산동성농업과학원에서는 완쑤버(万?波) 원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 날 ‘경기도 현대농업발전과정 및 특징’, ‘한국의 농산물 안정성 인증제도 소개 및 관리’ 등 8개 주제를 발표했고 산동성에서는 ‘중국 현대농업 발전현황’, ‘산동성 농산업의 우수성 및 혁신전략’ 등 13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양 기관은 2009년 농업과학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연구, 유전자원 교환, 공동세미나, 상호방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왔다. 제2회 한ㆍ중 공동심포지엄은 3년후 인 2018년 경기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공동심포지엄과 함께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벼 계통 공동육성, ▲유망 버섯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 교류 연구 , ▲채소 및 과실의 폴리페놀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 등 3건의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농기원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과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경기도와 산동성의 우호협력과 농업발전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산동성농업과학원과의 과학기술교류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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