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적조방제 현장 방문

입력 2015년08월28일 09시1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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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격려, 어민 동참 희망 및 방제사업비 추가 적극 지원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완도군의회 김동삼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2일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완도군 방제작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식어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은 현장에서 방제작업에 행여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인원으로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배정택 해양수산과장의 안내로 방제작업선 4척을 일일이 방문․격려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완도군은 해상가두리에서 양식하는 전복이 전국 생산량의 81%, 광어·우럭 등 어류는 26%를 차지하므로 적조발생시 다른 지역보다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완도군에서는 현재 국비 1억원을 포함 1억1천만원의 예산으로 적조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데 예산이 부족하여 예비비 4억원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며, 군의회에서는 적조 방제작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이 필요하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 했다.

이날 방제작업 현장을 둘러본 의원 일행은 최근 전복생산량 감소 및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민들이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고 적조 방제 작업시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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