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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6일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3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관절 관리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주 병원을 내원하여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고령자들이 주 대상인 만큼 관절 관리를 위한 실천방법 이론교육 뿐 아니라, 관절을 위한 스트레칭 체조 등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개하여 교육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후에는 관절보호대와 운동실천법이 기재된 리플렛을 제공하여 참여대상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는 과다한 물리치료 의료비용을 줄여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 할머니는 “일단 아프면 무조건 병원부터 찾게 되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병원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의료 인력을 활용한 건강상담 및 디양한 정보 제공 등 의료모니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