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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구립도서관, 나눔 도서 300권 서부경찰서에 기증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8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 지 상) 구립도서관(석남어린이도서관, 검단어린이도서관, 심곡어린이도서관, 신석도서관)은 각 도서관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 300권을 모아 인천 서부경찰서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 출판사 등을 통해 기증받는 도서를 모아 도서가 필요한 기관에 재 기증하는 행복한 책 나눔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도서가 필요한 기관에 순차적으로 도서를 전달할 계획이며 서부경찰서에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300권을 경찰서 내 유치장에 비치하여 유치인들의 정서교화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윤 지 상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지정에 따라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각 도서관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도서가 필요한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히며 각 기관에서도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립도서관 도서기증 행복한 책 나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석남어린이도서관☎575-2600, 검단어린이도서관 ☎561-4117, 심곡어린이도서관☎568-0133, 신석도서관 ☎571-9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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