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재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법

입력 2015년08월31일 1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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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공무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안전분야 관계공무원들에 대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9. 1(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여 동안 강동아트센터 1층 스튜디오1에서 개최한다.


강동구는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그리고 어린이․학생 및 구민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강동 소방서와 MOU를 체결, ‘강동 안전체험장’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재난안전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민․관․군이 모두 참여한 ‘안전도시 강동 선포식’을 개최하여 안전에 대한 붐 조성을 형성하는 등 안전관리에 있어서 어느 지자체보다 더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그러나 세월호 이후 계속해서 끊이지 않는 대형사고를 보면서 우선 공무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분야 각 부서장과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재난안전분야를 담당하는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전임교수의 ‘위기관리매뉴얼의 이해’특강과 그간 강동구 재난안전 추진사례 및 지난 메르스 발생에 따른 강동구 대응사례와 추진 과정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발표에 이어 재난 유형별 추진사례에 대해 각담당팀장들의 발표 및 전문가의 강평 순으로 진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 분야가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대응방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재난발생 시 직원간,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갖게 되었다.”며,“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자료 등을 다듬고 개선하여 강동구의 특성에 맞는 분야별 재난대응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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