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기 관리실태 전수조사 실시 '사격 훈련 후 탄피 관리도 강화'

입력 2015년08월31일 19시11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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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확인도장이 없는 표적지는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않을 방침

[여성종합뉴스]  31일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를 대상으로 총기와 탄약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서울 은평구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총기 관리가 허술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전수 조사 결과 나오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사격 훈련 후 탄피 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경위 이하 경찰관은 매년 60발씩 사격을 하고 해당 사격 점수가 인사고과에 반영, 이 때 훈련장에서 사격훈련 후 사격자와 감독자가 탄피를 확인해 명부에 서명하는데 추가로 감찰관이 한 번 더 탄피수량을 확인하고서 표적지에 탄피 이상 없다는 내용의 도장을 찍도록 했다.

앞으로는 확인도장이 없는 표적지는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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