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개최

입력 2015년09월01일 07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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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개최국토지리정보원,‘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도를 통해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표현해 보는 ‘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사)한국지도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특유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세계지도 그림을 공모하는 본 대회는 9월 1일부터 약 한달 간 개최된다.


특히 그동안은 국내 대회로 국한하여 개최되었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199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제10회, 제11회 대회에서 최우수상 이상 입상한 6명의 작품을 2017년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공동주최 기관인 사)한국지도학회은 국제지도학회의 회원으로 규정에 따라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을 심사 및 출품하는 역할을 돕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상, 국토지리정보원장상과 함께 특별상으로 한국지도학회장상도 5점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1~2학년, 3~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하여 각각 심사하게 된다.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경기 수원시 영통구)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입상작을 발표(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 www.ngii.go.kr)한다.


시상은 대상(1,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1,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2,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12), 장려상(24), 특별상(5, 한국지도학회장상)으로 ’15년, ’16년 대회에서 최우수상 이상 입상한 6명을 ’17년 5월에 개최되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바버라 페추닉(1939~1992) 여사는 평생을 어린이를 위한 지도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국제지도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녀를 기리기 위하여 1993년부터 격년제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8회 국제지도회의(ICC)가 개최된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도학적인 지식을 기르는 한편, 국가와 세계의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10월 30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지도박물관에 연말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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