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서명운동 시동 걸다

입력 2015년09월01일 0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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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36.3km)의 불합리한 통행료 인하를 위해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15개 자치단체와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은평구청 교통행정과(☏351-7752)와 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북부구간은 동일한 순환도로임에도 민자로 조성해 km당 요금이 132원으로 세금으로 지은 남부구간의 50원과 비교하면 2.6배가 비싸다. 또한 도로 본선의 중간에 요금소가 있는 남부구간과 달리 북부구간은 나들목(IC)마다 요금소가 있으며, 남부구간은 출퇴근 및 야간시간에 50%까지 요금을 할인하지만 북부구간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공동대책협의회는 ▲북부구간 재정사업 전환과 남부구간 수준으로 통행료 인하 ▲본선 외 나들목(IC) 요금 징수 즉각 폐지 ▲차별적 요금체계 해결을 위하여 주민 여론을 수렴해 관계부처 등에 통행료 인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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