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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동작구 동작주차공원 및 현충원둘레길에서 열린『제13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지난달 30일 은평구등산연합회(60명 참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등산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자치구 등산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자치구 연합회 간 단체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인원수, 복장 및 장비 완비여부, 행사장 및 산행질서와 자연보호 준수 등의 채점기준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경기결과 모범적인 경기 운영을 보인 은평구가 우승을, 중구가 준우승을, 동작구와 중랑구가 공동3위를 차지하였다.
 
 
은평구는 지난 번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70대 황금부가 공동 3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번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년 시장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서울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25개 종목별 대회를 잠실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대회 장소에서 개최하며, 은평구는 축구 등 14개 종목에 6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