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전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

입력 2015년09월02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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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과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일 전남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헌곤 기품원 원장, 우기종 전남도 부지사, 김광진 국회의원, 군 및 협약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국방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국방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갖춘 업체를 선발해 협약을 맺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이루어지게 된다. 기품원은 전남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중소·벤처기업의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 및 경영지원, 국방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전남도는 벤처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전남도에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조선, 소재 분야에 경쟁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방분야 기술개발이 촉진되고 전남도의 국방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기품원은 전남국방벤처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남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기술개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전남지역 국방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국방기술의 민수시장 이전 길잡이 역할도 적극 수행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민수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2003년 이래 8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대전, 광주, 구미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 벤처센터는 현재 총 202개의 중소ㆍ벤처기업의 육성과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14년까지 총 6,868억 원의 국방매출 성과와 더불어 5,168개의 고용인력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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