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애인 콜택시 운행개시

입력 2015년09월02일 12시06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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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힘든 중증자애인들의 교통편 제공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장애인 콜택시가 운행을 시작한다.

오는 7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장애인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1대가 운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된 특별제작 차량으로 이용대상은 1, 2급에 해당하는 등록 장애인이다.

동반가족 및 보호자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며, 완도군 개인택시지부(지부장 장득호)에서 사전예약제로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완도군 장애인 콜센터(☎061-554-2828)로 연락하면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택시요금의 40%로, 2km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초과시에는 224m당 100원과 시간할증 요금이 추가된다.

군은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통하여 이용객을 분석하여 하반기에 확대해 나가는 것도 검토중이다.

완도군청 최창주 경제산업과장은 “대중교통의 접근이 힘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이 많다.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 활동기회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콜택시 증차 등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이동권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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