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지하수 이용실태 및 유출지하수 조사

입력 2015년09월03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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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지하수 이용실태 및 유출지하수 조사서울중구 지하수 이용실태 및 유출지하수 조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공공자원인 지하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관내 지하수 이용실태를 일제 조사한다.

대형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도 병행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총 256개소로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148개소와 유출지하수 발생량 신고시설 59개소에 새로이 유출지하수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 49개소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지하수 데이터를 구축하여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하수도사용료를 보다 합리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사는 사용자 입회하에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지하수 시설의 위치, 깊이, 이용량 등 일반현황과 함께 오염방지시설과 관정의 관리 상태까지 폭넓게 조사한다. 대형 건축물이나 건축공사 현장은 유출지하수 발생 여부도 직접 확인한다.

 
낡았거나 불량한 시설, 오염이 염려되는 시설에는 행정지도와 시정명령을 내리고 유출지하수 발생량 신고 대상인 시설에는 추후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일 없도록 관련 절차에 따라 신고할 것을 안내한다.

 
조사 결과는 중부수도사업소에 통보되며 지하수 보존관리와 하수도사용료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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