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세계 청소년 궁사들이 참여하는 ‘2015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를 3일~9일까지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2015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중국, 미국, 홍콩, 터키, 스페인, 일본, 멕시코, 싱가폴 등 14개국에서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선수 120여명이 참가한다.

4일(금) 대회 잠실보조경겨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토)에는 남녀 60미터 예선전, 6일(일)에는 개인 및 단체전 예선이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7일(월)에는 남자개인결승, 여자단체결승전이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2시 특별 이벤트로 오진혁, 기보배, 구본찬, 김우진, 강채영, 최미선 등 우리나라 양궁 메달리스트이 참여하여, 남녀 대결이 펼쳐진다.

8일(화)은 여자개인결승, 남자단체결승전이 열리며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7, 8일 결승전은 KBS에서 녹화 및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인 양궁을 매개로 경기력 향상, 국가간 우호 증진, 문화 체험을 나누는 국제 청소년 스포츠 축제다. 올림픽을 치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