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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오는 11일(금)까지 ‘2015년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를 통해 재미와 보람을 느꼈던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 ‘재미(Entertainment)’와 ‘자원봉사(Volunteering)’가 결합된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를 주제로 한다.

자원봉사를 통해 경험한 즐거움, 자원봉사가 삶의 활력이 되었던 이야기 등 다른 사람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미담사례를 작성하면 된다.

송파구 내 수요처(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요양원 등)에서 작년(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작품(성인‧청소년별 최우수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4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문화상품권(최우수 2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는 21일(월) 발표될 계획으로,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접수는 11일(금)까지 이메일(songpavc@hanmail.net) 또는 우편‧내방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 서류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한편, 공모전에 작품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의 생활화’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에 선정되었던 작품들은 벽걸이 달력으로 제작,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 바 있다. 또, 작년 우수 작품들은 ‘송파구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 행사 때 갤러리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