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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19일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시설 견학 및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행사로 ‘1365 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참가자 50명을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도봉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 및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였으며,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과 음식물처리과정, 재활용품 분리 과정, 무단투기 수거 선별장 순으로 견학, 종량제 봉투 파봉 체험, 마지막으로 도봉음식물 중간처리장에서 부터 도봉산 입구까지 환경정비를 위한 청소로 구성된다.

또한, 향후 매월 1회 청소년 청소시설 견학 및 체험을 실시하고 아울러 겨울 방학기간 중에는 관내 학부모와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의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쓰레기배출 습관을 기르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