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도 보육료 3%, 병사 봉급 15% 인상

입력 2015년09월03일 20시27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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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위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합의

[여성종합뉴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예산결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먼저 ‘어르신 일자리’ 5만개를 추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460억원을 편성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원을 신규로 투입키로 했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보육교사에게 지원하는 처우개선비도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전·무공 군인에 대한 명예수당을 2만원 올리고, 내년도 병사 봉급도 15% 인상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상병 기준으로 봉급은 월 17만8000원이 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원 늘어난 521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며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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