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 11층 투신기도 여대생 구조

입력 2015년09월04일 14시2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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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 11층 투신기도 여대생 구조인천 남부경찰, 11층 투신기도 여대생 구조

생명을 구한 학동지구대 이인수 경위, 김원경 순경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4일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지난 3일 대학 기숙사에서 가정문제와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을 기도하는 20대 대학생 K씨(88년생, 여)를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동지구대 이인수 경위, 김원경 순경은 I대학교 여성생활관에서 자살시도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I 대 여성생활관 11층 1호~30호까지 수색하던 중 11층 창문을 열어놓은 채 울부짖는 20대 여성을 발견하여 구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경찰관에게 항의하고 반항하였지만 끈질긴 만류와 설득 끝에 진정시켜 구하고 부모님께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그녀의 부모는 자살을 암시하는 딸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불안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에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학동지구대 이인수 경위는 “신속한 상황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동지구대는 남구청 자살예방센터를 연계,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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