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대장급 인사 이달 중순쯤 단행

입력 2015년09월07일 20시4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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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공군 참모총장등 총 8명의 대장 중 해군 참모총장 등을 제외한 5~7명 교체되는 대폭 인사 전망

[여성종합뉴스]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후반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장급 인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당초 7일 단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던 합참의장과 육군 참모총장을 포함하는 대규모 대장급 인사를 이달 중순쯤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내에선 한민구 국방장관이 오는 10일부터 해외 출장이 예정돼 있고 대장 인사는 매주 화요일 열리는 국무회의 의결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날 단행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이번 인사는 합참의장,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공군 참모총장등  총 8명의 대장 중 해군 참모총장 등을 제외한 5~7명이 교체되는 대폭 인사가 될 전망이다.


해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이 됐던 최윤희 의장 후임으로는 이순진(3사 14기) 육군 2작전사령관, 박선우(육사 35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요환(육사 34기) 육군 참모총장 등이 거론, 이순진 2작전사령관은 4성 장군 중 유일한 TK(대구·경북) 출신이며, 합참의장에 발탁될 경우 첫 3사관학교 출신이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전임 총장의 잔여 임기를 채운 김요환(육사 34기) 육군 참모총장 후임으로는 김현집 3군 사령관, 박선우 연합사 부사령관, 장준규(육사 36기) 1군 사령관 등이 거명되고 있다.


육사 37기도 이번에 처음으로 대장 진출을 하게 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육사 37기는 이례적으로 많은 8명의 3성 장군을 배출해 대장 자리를 놓고도 다른 기수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군내에선 육사 37기 중 2~3명이 대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원식 합참차장을 비롯, 전인범 1군 부사령관, 이재수 3군 부사령관, 박찬주 육군 참모차장, 양종수 육사 교장, 엄기학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중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후보로는 전인범 1군 부사령관과 박찬주 참모차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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