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태극기 달기 유공자 표창

입력 2015년09월08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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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유공자 표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7일(월) 제70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기관과 구민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북구는 해마다 국경일이면 구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태극기 게양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데, 지난 8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에는 71.1%를 기록했다.

 

9월 7일(월)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마련된 수여식에서 건물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70주년 광복절의 경축분위기를 조성한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주)영원무역, 그리고 가정용 태극기 333개를 기증해 준 베니키아 리치다이아몬드 호텔이 감사장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대형태극기 게양 뿐 아니라 가정용 태극기 500개도 함께 기증했다.

 

또한 우이동 먹거리마을의 태극기 게양률 100%를 이끌어 낸 한승범 씨(31, 남)를 비롯해 모두 13명이 이날 적극적인 태극기 홍보활동으로 구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주민과 통장, 시민단체, 기관 등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강북구의 태극기 달기 운동은 급기야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기에 이르렀고,


역시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시·도부지사 회의와 태극기 달기 전국 시·도, 시·군·구 광역별 설명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모범사례로 소개되어 범정부 차원의 운동으로까지 발전하는 데 기여해 주민과 공무원들의 자긍심이 무척 높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최근 한반도 주변의 급변하는 국제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을 필요로 하는 이 때, 강북구는 사명감을 갖고 구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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