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장터 ‘강서누리장’ 개최

입력 2015년09월09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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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강서누리장’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을 연다.


‘강서누리장’은 기업 인지도가 부족하고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일일장터로, 지난 5월 구청 앞마당에서 큰 성황을 이루며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장소를 옮겨 홍보 효과가 높은 지역을 엄선해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장터를 개최, 행사의 취지를 십분 살리기로 했다.


오는 9월 11일에는 소규모 IT기업체 등이 밀집해있는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 앞마당에서, 10월 10~11일 허준축제 기간에는 축제가 한창인 구암공원에서, 10월 24에는 강서롯데몰 광장에서 찾아가는 강서누리장이 연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친환경‧유기농 제품과 건강식품, 가방‧파우치, 청소용품 등을 판매하는 판매 전시부스를 비롯해 팔찌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들어선다.


또한, 커피와 각종 음료, 유부초밥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부스와 다트게임, 타로점성술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부스 등을 설치해 흥겨운 장터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품질은 브랜드 제품 못지않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강서누리장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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