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세균 유래물질 활용 천식 치료법 개발

입력 2015년09월14일 17시2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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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와 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인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을 천식 마우스에 혼합 투여한 결과

[여성종합뉴스]  14일 보건복지부는 전남대와 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인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을 천식 마우스에 혼합 투여한 결과 천식이 완치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이 혼합되면 특정 세포와 T림프구가 천식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조절형 세포로 바뀐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과 알레르기 항원을 이용하는 새로운 기관지 천식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관지 천식 뿐 아니라 피부아토피, 식품알레르기 등의 치료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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