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원자력 담당 공무원 초청 특강

입력 2015년09월15일 1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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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에서 원자력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윤대길 주무관
[여성종합뉴스]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서 수행 중인 ‘융복합 공학교육기반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기초트랙사업(총괄책임자 김신)’에서 ‘제1회 에너지 청년특강’의 초빙강사로 울진군청 원자력담당 윤대길 주무관을 초청하여  15일 303관(법학관) 207호에서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지역의 현장목소리’라는 주제로 원자력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윤대길 주무관은 ‘원전지역의 현장목소리’란 주제로 원자력이란? 주요 에너지 이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원전현장의 목소리,원자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 순으로 진행하며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원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투명한 정보공유와 객관적인 판단에 따른 국민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타결된 8개 대안 사업이 주는 의미와 올 초부터 시행된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송전탑 갈등문제, 갑상선 암 관련 등에 대해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원자력 관련 이슈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함과 동시에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신 교수(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우리 학생들에게 사회초년생의 순수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제1회 에너지 청년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초청해 순수한 경험과 취업방향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원자력시스템공학부는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2013년도에 신설된 학부로 원자력, 발전기계 및 발전전기 등 3개의 전공으로 되어 있다. 올해 최고 학년은 3학년으로 1년 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한수원(주), 한국전력기술(주), 두산(중), 원자력 관련 행정기관 등 다양한 원전관련 기업 및 기관에서는 중앙대의 우수한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의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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