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세계 자살 예방의 날’ 포스터 전시회

입력 2015년09월16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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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세계 자살 예방의 날’ 포스터 전시회중랑구, ‘세계 자살 예방의 날’ 포스터 전시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지난 10일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달 18일까지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률 증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다.


구는 우선, 체계적인 자살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중랑구를 중심으로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북부병원 등 10개 기관이 연합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0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중화역과 용마산역에서 퇴근시간에 진행됐다.


또, 구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자살예방 정보제공  ▲ 돌림판 퀴즈 등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관별 홍보물품 제공  ▲생명존중 인식조사 등으로 구성해 자살예방과 자살을 하려는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지의 대처 처방에 초점을 맞췄다.


이 캠페인에는 1,000여명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8월에“생명존중 포스터”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작 18점을 선정하고 이달 18일까지 중랑구청에서 전시한다. 이어서 네트워크로 구축된 기관에서 11월 6일까지 릴레이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자살 예방 캠페인과 전시회를 통해 구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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