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GS건설과 함께'꿈과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추진

입력 2015년09월16일 09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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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18일(금) 오전 9시 30분 GS건설과 함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2차 꿈과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를 추진한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된 학업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학습 능률이 향상될 수 있는 아동으로 종로구 복지지원과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추천하여 GS건설에서 선정하였다.


즉, 저소득 가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공부방은 없지만 시공할 공안이 있는 세대의 아동 ▲아동의 방이 있으나 주거환경이 불량하고 책상, 컴퓨터 등 교구가 잘 갖쳐져 있지 않은 아동 ▲대학진학에 대한 의지가 있으며 학업능력이 평균 이상인 아동 ▲주거문제 개선으로 대상자 아동의 학습능률이 향상될 수 있는 아동 등이다. 


이번 사업대상은 저소득 6가구로, GS건설에서 가구당 평균 675만 원의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며 공사 당일 GS건설 직원 봉사자 약 40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꾸며주게 된다.


지원내용은 ▲도배, 장판 교체 ▲책상, 컴퓨터 등의 가구 제공하게 되며, 또한 ▲연 1회 24만 원의 통신비 지원 ▲약 40만 원의 학습지원비도 지원하여 아동의 학습능률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종로구는 올해 6월 23일 1차로 저소득층 4가구에 대한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9월 18일(금) 2차로 6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종로구에서는 경제적 · 정신적 위기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민 · 관이 협력하여 고용 · 주거 · 복지 · 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1,568건 ▲2014년 1,208건에 이어 ▲올해 총 600건(정서지원 381, 기타 73, 생활안정 60, 건강의료 47, 주거안정 19, 교육지원 15, 취업안정 5)의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의 의지를 북돋아 주어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연계해 양질의 복지 정책을 펴 모든 구민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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