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휴식이 있는 가을 ‘쉴 섬’ 완도군 청산도

입력 2015년09월16일 11시26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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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자랑하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가 무더위가 물러난 가을날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가을테마섬 9선은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에 떠나면 좋은 4개 테마섬 여행을 기준으로 현지 답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청산도는 이중 가을 물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쉴 섬’으로 소개되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청산도는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봄의 유채꽃부터 시작하지만 코스모스 핀 가을의 청산도도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들장논과 1930~1970년 청산을 대표하는 파시문화거리, 왜적의 침입을 방어했던 청산진성 등의 각종 문화유산과 신흥리 풀등해변, 진산리 갯돌해변 등 아름다운 해변 및 ‘봄의 왈츠’, ‘피노키오’, ‘땡큐’ 등의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은 청산도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끼게 해준다.

특히, 42.195Km에 걸쳐져 있는 11개 코스의 슬로길은 저마다 각각의 테마를 지니고 있어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가을테마섬에 선정되면서 청산도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각종 홍보사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산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느림의 섬이다.”며,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산만의 진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 편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슬로기 명사와 함께 걷기, 청산완보 행운의 릴레이 등 청산도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을의 향기’프로그램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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