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년희망펀드(가칭)’ 일시금 2000만원 기부

입력 2015년09월16일 14시30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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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하기로 결정

[여성종합뉴스]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하신 청년 일자리 관련 펀드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당 최고위원 전원도 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하고 황교안 총리는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재단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향후 조성된 펀드는 청년 구직자에 대한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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