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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와 은평푸드뱅크/마켓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기부나눔캠페인」은 은평구와 은평푸드뱅크/마켓이 추석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잉여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9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은평구청 소나무 광장에 기부부스를 설치하여 기부물품을 접수할 예정이므로 일반주민 및 단체 등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가능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라면, 쌀, 참치캔, 식용유, 김 스팸 등 식품과 치약, 칫솔,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이며 기부물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에서 기초생활수급탈락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저소득 계층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김우영구청장은 “식품나눔의 날을 통하여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및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 라고 전했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는 ‘식품나눔의 날’ 희망나눔캠페인으로 연중 실시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은평푸드뱅크/마켓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