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보>인천 중구, 종합대학병원 응급실, 불친절과 막말

입력 2015년09월18일 10시4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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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 앞에서 “2~3만원도 없느냐?” 환자 수모 제보

시민제보>인천 중구, 종합대학병원 응급실, 불친절과 막말  시민제보>인천 중구, 종합대학병원 응급실, 불친절과 막말

인하대병원(인천 중구소재)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17일 새벽 119에 의하여 Y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가족이 “새벽에 돈을 구할 수가 없다”며 “의료비대불제도서비스를 일단 이용하겠다”고 말하자 병원직원은 “안된다, 중병상태로 의식이 없는 환자나 더 크게 아픈 사람을 위한 것이니 안된다”라며 매우 불친절한 대응에 민원이 발생됐다.
 

이날 갑자기 위급 상황이 발생 병원에 실려온 환자 가족은 대불제도로 응급비를 치룰 수가 있었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문의하는 과정에서 병원 직원들의 불친절과 야유하는듯한 말투와 행동에 울분을 토로한다. 

교통사고로 양손과 무릎의 타박상과 어깨골절로 Y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김모씨(25세, 남)는 27만원의 병원비를 의료비대불서비스를 활용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돈 2,,3만원도 없느냐?”라는 수모를 받아야 했으며, 심지어 환자 김씨는 어깨골절로 심한 통증과 함께 오른손 부상으로 의료비 대불서류작성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병원 직원은 "글씨를 똑바로 써라, 빨리 써라! 등등”라는 불친절한 말투로 다소 상호 소란도 있었다는 것.


갑자기 일어나는 예견하지 못한 사고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서민들에게 지역 대형 의료시설인 인천 중구에 위치한 H 종합병원의 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 할 수 없다는 민원이다. 

의료비대불제도 이용은 의료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국민들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보장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1995년부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제도는 갑자기 닥친 위급 상황에서 미쳐 준비하지 못한 병원비로 인해 위기상황을 놓치지 않고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먼저 병원지료비를 대납해주는 것으로 의료사각지대와 이른 새벽 갑자기 응급비(매우 비싼 비용)를 마련 할 수 없는 서민들에게는 중요한 정보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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