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평생학습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입력 2015년09월21일 10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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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평생학습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수 있는 안내자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공동체 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평생학습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생학습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보다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담과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로구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5 일반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평생교육 컨설턴트의 자질과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이론 강의와 평생교육기관 탐방으로 구성된다. 교육에는 평생교육 전문가 이진이, 윤여각, 최숙희씨 등 7명의 강사가 나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프로그램 기획절차, 컨설턴트의 책무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총 80% 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등에 배치돼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배움이 필수인 100세 시대에 맞춰 질 높은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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