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중학교,'우리 함께 해요 동양 걷기 & 마라톤 대회' 개최

입력 2015년09월21일 08시49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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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인천동양중학교(교장 김보훈)는 2015 우리 함께 해요 동양 걷기 &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인천동양중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졸업생 포함)들 130여명이 함께 하여 학생과 학생이, 부모님과 학생이, 교사와 학생이 같이 걷고 뛰면서 서로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8시30분 티셔츠를 받아 등번호를 붙이고, 학교 폭력 예방, 언어 폭력 예방, 흡연 예방, 생명 존중, 다문화 공감을 다짐하는 어깨띠를 서로 달아 주면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동양중학교를 만들자고 다짐하였다.
 

오늘 이루어지는 행사에 관하여 사전 안내 및 안전교육을 하고, 중간 중간 이루어지는 이벤트에 대해 홍보하였다.
 

특히 구간 중간 중간에는 11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하였고, 안전 사고에 대비하여 계양 경찰서 교통 통제과의 협조를 받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였다.
 

이벤트 1은 반환점에서 학생회 회장(송찬미)이 인천동양중학교 교육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마라톤에 참가하는 친구와 교사, 학부모님들이 A4에 자신의 핸드 프린팅과 한 글자씩을 이어 희망 띠로 만들었고, 이벤트 2는 전 코스 중 지점에서 열정과 땀을 담아 가을날 추억의 인증샷을 찍었다. 평소 친했던 친구, 가족 모두 참여한 팀, 사춘기라고 말수가 적어진 아들과 함께하는 엄마, 고민을 함께 나누는 선생님과 학생, 마라톤에서 한 번도 쉬지 않고 완주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학생과 아빠 등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은 청량한 가을 하늘에 희망의 핑크 빛을 물들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소감은 “함께 하는 동행의 가치를 느끼는 자리였고, 자녀와 함께 하여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이었고, 걸으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어서 서로를 이해하는 동행이었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평소 보지 못했던 면을 발견하게되어 사람은 누구나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 멋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관심을, 대화로 이해를, 꿈을 넘어 행복으로의 동행의 현장 인천동양중학교를 사랑함니다.”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말과 글의 예방 교육보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심장 소리를 나누고 마음을 읽는 소통을 통해 모두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데에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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