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의원,한국가스공사, 투자대비 회수율 18.3% 불과해

입력 2015년09월21일 21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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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하진(새누리당, 성남분당을)의원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누적 투자액은 89억 9,600만불에 이르고 있으나 회수액은 16억 5,400만불에 그쳐 회수율은 1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상당수의 사업이 개발과정에 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가 생산을 개시하는 17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히고 있으나, 최근의 유가 하락 기조가 이어지면 대부분 투자사업의 경제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규모 투자비가 수반되는 이라크 사업의 경우는 현재 IS 사태로 인해 사업재개가 불발되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 의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저유가 상황에 대응해 종합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라크 사업의 경우 국내 기업들도 참여한 만큼 이라크 정부로부터 기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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