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

입력 2015년09월24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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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내달 2~3일 이틀간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인덕대학교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인 ‘2015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원구와 인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노원구상공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역 내 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우수중소기업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관 38개, 지역경제관 10개, 창업관 63개, 상담관 3개, 본부 6개 등 총 120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부스별로 ▲창업선도대학·대학기술창업자·학생창업자·창업동아리의 우수창업제품 전시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여성의류, 탈취제 등) 판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제품(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재생자전거, 가방, 슬리퍼 등) 판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일자리부르릉버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상담 및 홍보 ▲노원구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시니어기술창업센터 홍보 등으로 꾸며진다.

 
내달 2일 오후 2시 반부터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사물놀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식 수여, 관내 대학 동아리의 흥겨운 댄스와 비보이쇼, 통기타 공연으로 이어진다.

 
3일에는 버블 마술 매직 쇼, 주민음악회, 주민참여 게임 등 구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어울림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체험한마당과 ▲판매한마당, 사회적경제와 함께 살아가기 ▲홍보한마당, 구민들과 함께 하는 ▲교류한마당으로 구성해 어렵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해 구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창업관’에서는 창업선도대학, 북경대 등 해외유명대학, 인덕대 및 관내 대학의 학생창업자, 창업동아리 등의 우수창업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상담관’에서는 구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일자리와 교육 상담 코너를 운영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인덕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한마당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 영역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 내 우수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홍보하는 서비스 제공의 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와 인덕대학교는 대학의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영역 기업과 관내 지역기업 제품 판매 및 서비스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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