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관.경이 힘 모아 ‘안전한 거리’ 만들어요

입력 2015년09월25일 16시5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24일 방이동 평화어린이공원(방이2동 42-2)에서 ‘2015년 추석맞이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엔 송파경찰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각 동 주민센터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아동·청소년시설 관계자 및 송파청소년 봉사동아리연합단을 비롯한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평화어린이 공원에 집결해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송파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인 비호체육관 이상덕 관장과 제자들의 태권도 품새 및 격파 시범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결의문 낭독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거리캠페인이 이어졌다.


또, 구는 송파경찰서와 송파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민·관·경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과 편의점,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여부 확인 등 법령위반 및 불법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뿐만 아니라 각동 주민센터(27개동)에서도 학교 정화 구역(학교경계선 200m이내)과 공원 등 우범지역 일대를 둘러봤다.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정화 관련 홍보물을 직접 건네며 청소년 보호활동 동참을 당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도 촉구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경의 긴밀한 협업체계가 구축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기간과 연말연시에도 유해업소 지도단속과 연합캠페인을 강화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