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활한 벼 수매 위해 RPC에 180억 원 융자

입력 2015년10월01일 12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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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벼 베기 철을 맞아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해 도내 RPC(미곡종합처리장) 등 벼 매입업체에 벼 매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용인시 등 도내 16개 시·군 48개 업체를 선정해 경기도농업발전기금으로 180억 원을 연리 1%, 1년 만기 상환하는 조건이다.


이번 융자금은 벼 매입업체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벼 매입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지원하여 도내 벼 재배 농업인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환경단지 융자금 16억 원은 친환경 벼 매입용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월급식 판매대금 지원은 현지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아 올 해에도 16억 원을 배정했다. 월급식 판매대금 지원은 농업인의 연중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에게 예상 지급금액의 80%를 수매 전에 월급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도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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