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영서 강우 '약화'

입력 2008년07월25일 09시57분 기상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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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장대비 내일까지 최고 120㎜'물폭탄'

25일 서울.경기는 오전 부터 장마전선 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강원과 경북, 충북, 전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으로 강원 영동지방에 최고 12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높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크게 발달하지 못하면서 오늘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렸다가 그치는 과정을 반복하겠고 일시적으로 개기도 할 것"이라고 예보,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의 호우예비특보를 해제,주말인 26일부터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다.

또  25∼2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20mm, 경북, 북한 30∼100mm, 충청, 전북 20∼70mm, 서울.경기, 강원 영서, 전남, 울릉도.독도, 서해5도 10∼40mm, 경남, 제주도(25일) 5∼30mm 등으로 "오늘 충청과 강원, 남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가 칠 것"이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해안지방은 동진하는 장마전선과 동해상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에 의해 발생하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내일까지 많은 강수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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