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자부 장관, 인천 강화도 가뭄-적극 지원

입력 2015년10월05일 15시5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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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행자부 장관, 인천 강화도 가뭄-적극 지원정종섭 행자부 장관, 인천 강화도 가뭄-적극 지원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5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국적인 강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인천 강화도 가뭄 발생 현장을 긴급하게 방문했다.
 

먼저, 강화군 내가면에 소재한 ‘고려 저수지’ 현장을 확인하였다. 강화 북부 지역은 평년대비 35%의 강우량으로 인해 저수율이 9%에 그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어서, 주민간담회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주민들은 올해 봄 가뭄으로 이미 농사에 큰 곤란을 겪었는데 내년에는 더 큰 문제가 예상된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정종섭 장관은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행자부는 가뭄을 대비하고, 주민들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서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부터 금년까지 5년간 총 403여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강화군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양수장 개발, 배수로 조성, 지하수 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내년에도 68억원을 들여 지자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4일 국무조정실 주관 제72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이를 통해, 수자원 신규 확보, 기존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및 수자원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내년 봄 물 부족에 대비해 범정부적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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