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암동,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입력 2015년10월05일 15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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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암동,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성북구 안암동,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좋은 이웃, 정성담은 반찬으로 맺은 인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안암동이 (사)좋은 인연과 함께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좋은 이웃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계종 포교사단 단원들로 구성된 (사)좋은 인연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안암동 주민센터 조리실에서 직접 준비해온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밑반찬을 조리하여 지역 내 10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추석명절에는 넉넉한 한가위의 마음을 나누고자 밑반찬 외에도 송편을 준비하여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방문한 가정 중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 댁에서는 (사)좋은 인연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어떻게 노인네 입맛에 잘 맞춰 만들어 주는지 모르겠다”며 “늘 고맙게 잘 먹고 있다”고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강덕 안암동장은 “매주 목요일 오전은 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소리와 냄새, 그리고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온기가 주민센터에 가득해진다”며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그릇에 담는 것이 아니라 청결하고, 쉽게 반찬을 보관할 있도록 준비하여 주민들과 좋은 이웃이 되고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암동 주민센터와 (사)좋은 인연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좋은 이웃 만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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