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0회 도선국사 문화 예술제 성료

입력 2015년10월06일 14시13분 김완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단풍빛이 물들어가는 영암 월출산 자락의 도갑사에서 제‘도선국사 문화 예술제’가 지난 3일 군민과 사부대중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선국사의 업적과 풍수사상을 계승하고자 2006년부터 월출산 도갑사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영암의 대표 문화예술제이다.
 

이날 행사는 대웅보전의 사시공양을 시작으로 도선국사 다례제, 기념법요식, 저녁공양, 산사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저녁 7시 도갑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설운도, 이지호와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 등이 출연하여 문화제를 찾은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 도갑사는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해 조선시대 전기에 중건한 사찰로 역사가 깊은 영암의 대표 문화제이자 관광명소”라며 “문화제를 빌어 많은 분들에게 도갑사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월출산에 자리 잡고있는 천년고찰 도갑사를 중심으로 신라의 4대 고승이자 풍수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문화축제로 전남 도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남도 산사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을산행을 위해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는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