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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0일(토), 제14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쌀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수확기인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마라톤 대회는 한강 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21km(하프코스)의 세 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5천명이 참가한다.

마라톤 대회 참가자 중 완주자 전원에게 햅쌀(2kg)과 완주메달을 증정하며, 부대행사로 가을걷이,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10km와 하프코스 각각 남․여 1위부터 5위까지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수여하며, 특별상으로 최고령․최연소 완주상도 시상한다.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쌀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가을걷이 등 수확 체험, 떡메치기, 널뛰기 등 전통체험 행사와 함께,쌀쌀한 날씨에 적합한 가래떡 구이‧쌀 과자 시식과 꿀차 시음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품추첨을 통해 농산물 상품권, 우리 농산물(잣, 견과류, 복분자, 흑마늘 세트 등)을 증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우리 쌀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완주하여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