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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6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전통시장 영향조사'(95% 신뢰수준, ±7.6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6.6%는 행사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부 주도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선정, 백화점·대형마트 등이 대규모 동반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지 않은 146개 전통시장은 그 이유로 '행사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65.8%에 달했다.

반면 행사에 참여한 20개 전통시장 중 80.0%는 평소보다 20% 가량 매출 증대를 거둬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50.6%는 앞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정례화하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개최시 홍보비 등 지원확대 희망(41.0%) 전통시장 참여에 대한 충분한 홍보(28.3%) 대형유통업체에 치우친 홍보 자제(22.3%)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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