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40여개국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임직원 등 모두 3000여명 참가

입력 2015년10월11일 19시09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여성종합뉴스]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다.
 
올해 대회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로 40여개국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임직원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륙별 유망산업과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을 비롯한 세미나·포럼·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한상과 국내 기업인은 한상 네트워킹 성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 개회일인 13일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는 주제로 '공감데이'가 구성된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가 '천년 한상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한상, 한상을 만나다'는 주제로 '비즈니스데이'가 진행된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이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를 주재한다.


'한상창조컨퍼런스'는 국내대표기업 CEO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기업의으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는 주제로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함께 가자(Go Together)' 공개오디션이 열린다.


이는 한상기업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국내청년의 취업난 해결에 동참하는 한상기업인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한상기업 취업희망 사전신청을 완료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미래계획 등 자기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50여개의 대표 한상기업 CEO가 참여하고,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의 현실과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세계한상대회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기업전시회'는 기업 경쟁력과 비즈니스 안정성 등을 검증 후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200여곳을 한상특별관, 중소기업특별관, 글로벌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IT기업관 등 모두 260여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이 전시회는 내외동포 경제인 상호 간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촉진시켜 이 대회가 한상글로벌 마켓츠라이스 역할,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한상대회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미국 등 주요 한상기업들이 대학 졸업예정자 등 60여명을 현장에서 100초 스피치(자기소개), 초청강사 특강, 심층면접 등을 진행해 청년 인턴십으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경북대와 동국대(경주캠퍼스),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울산대, 금오공대, 대구과학대 등 경북과 경주지역 소재 21개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